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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예술 (Bali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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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발리의 공항이나 호텔로비 심지어는 마을에서조차 쉽게 들을 수 있는 소리가 가믈란이라는 발리의 전통 음악입니다.

 

가믈란 본래의 의미는 '두드리다'라는 뜻이며 악기의 이름자체도 가믈란인데 지금은 음악자체를 부를 때 사용됩니다. 재료로는 대나무, 동, 청동, 주석 등을 주로 이용하며, 음계와 음의 편성이 다양하여 마을마다 각기 다른 음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옥타브 안에 5개의 음이 있는 동으로 만든 공 꾸발이라는 가믈란이 현재 발리 섬에 가장 많이 보급되어있습니다.

 

이 음악은 사원의 의식이나 장례식등에 주로 사용되며, 주석으로 만든 군데르 와양은 종교의식에서 대중음악에 걸쳐 두루 사용됩니다. 대나무를 이용한 가믈란음악은 발리의 서부 느가라 지방에서만 전해오는 것으로 가믈란 악기 중 크기가 가장 크며 오락성이 강한 음악입니다. 이 전통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 또한 발리 전역에서 많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 무용


발리에는 2만여 개의 흰두사원들이 있는데 이 2만개의 사원들이 각자의 탄생일이 있어서 210일마다 축제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오달란입니다. 이때 꼭 행해지는 것이 발리의 무용인데 이것은 세 종류로 나뉘어집니다.


첫째, 따리 와리(종교적 색채가 강한 무용)
둘째, 따리 브발리(의례적인 무용)
셋째, 따리 발리발리안(세속적인 무용)


이 세 종류 모두 세속적인 것에서 종교와 관련된 것까지 있는데 모두가 현지인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또한 어릴 적부터 마을단위로 춤을 가르치고 요즘은 학원이 생겨서 본인이 원하는 춤을 배울 수 있습니다.

 

 

◎ 레공 끄라똔(궁중 무용)


여자 세 명으로 구성되어 춤을 추는 이 춤은 18~19세기에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궁중음악에서 행해졌으며 현재는 해외공연으로 세계에 널리 알려진 춤입니다.
이 춤의 내용은 자바 섬의 빤지 이야기로 라슴왕에게 유괴되어 왕궁에 감금된 채 결혼을 강요 당하는 랑께사리를 약혼자인 빤지 왕이 용감히 싸워 구해낸다는 이야기입니다.

 

 

◎ 케착댄스

오래 전부터 내려오는 전염병의 유행이나 천재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신에게 게시를 듣는 의식으로서 원숭이 춤이라고도 불리는 남성의 합창극으로 흑백의 격자무늬 천만 허리에 두른 남자들이 횃불을 들고 원을 만들어 처음부터 끝까지 "챠챠"나 "쵸쵸"등의 원숭이 소리를 내면서 합창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케착을 초안 했던 사람은 외국인이었습니다. 1930년대 발리에서 살면서 발리회화에 영향을 끼친 네델란드 화가 월터슈피스가 인도 고대서사시 "라마야나"에서 소재를 찾아 창작한 것을 현재 관광객을 상대로 공연하고 있습니다.


이 춤은 반드시 초경전의 소녀가 최면상태에서 춤을 추며 이에 맞춰 남자들이 춤을 춥니다.

 


 

 

◎ 바롱댄스(BARONG DANCE)


본래는 종교의식으로 마을 즐거움의 일환으로서 행해졌던 무용과 가믈린 연주는 오늘날에는 발리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마을마다 정기적으로 무대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초자연적인 힘을 지닌 성스러운 짐승 바롱은 발리 힌두교에서는 선의 상징이며, 210일 마다 찾아오는 가군강기에는 여러 얼굴을 가진 바롱이 악령을 진정시키기 위해 마을을 누비고 다닙니다. 바롱은 관광용과는 달리 염병을 내쫓는 역할을 하는 힌두신앙의 대상입니다. 이것은 11세기경 발리 왕가에서 나서 동 자와의 왕이 된 아이를랑가 왕과 관련된 일화를 근간으로 하여 금세기에 들어 바롱과 섞인 것으로 짜로나란 극, 또는 그것을 관광객 상대로 편집한 바롱댄스의 상연물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 극의 종반에서 성수 바롱에 대항하는 악의 상징인 악녀 란다가 등장하여 이 둘의 무서운 싸움이 전개됩니다. 그리고 이 선과 악의 싸움은 영원히 끝나지 않고 막을 내립니다. 결국 선은 항상 악과 함께 존재한다는 발리인 특유의 세계관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100% 선으로만 이루어진 것은 아니며, 자기 속에 악을 잘 달래면서 생활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발리인의 이러한 철학은 슬기롭고 유연성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 미술


약 5천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되는 인간과 동물의 형상을 그린 동굴벽화가 남부 술라웨시, 이리얀자야 등에서 발견되었으며, AD 100년경의 천연색 그림이 남부 수마트라 등의 대규모 고분의 내벽에서 찾아 볼 수 있을 정도로 인니 회화의 역사는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양초와 염색을 이용한 바틱기법은 일종의 그림장르로서 초기 자바인 문학에서는 바틱을 만드는 사람들이 화가로 명명되었으며, 현재는 중부 족자와 발리가 바틱으로 유명합니다.


발리풍 회화는 꽉 찬 공간을 활용하여 힌두 설화 및 전설 등을 소재로 시•공•구도를 초월한 기법으로 그려 그 독자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1930년대부터는 서구의 양화기법의 영향으로 색•구도 개념을 도입하는 한편 전통적인 힌두 설화, 전설 그리고 일상생활상을 화폭에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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